착한공지

더 이상 교육부가 ‘교육발전의 걸림돌’이라는
다올상 2025-07-10
강남스웨디시 지금 일본에 필요한 것은 계몽입니다. 계몽은 '사실을 전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작업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정보를 줘도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합니다. 이를 전제로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 자체를 어떻게 바꿀까, 이것이 계몽입니다. 지식의 전달이라기보다는 욕망의 변형입니다.…일본의 지식인은 이런 의미의 계몽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사실 계몽이란 관객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지금 일본에는 좀 더 성실하게 차근차근 계몽하는 지식인이 필요합니다. 더 쓸데없어 보이고 친밀하고 '위험'한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계몽령이 아니다. 계엄령이 아니다. 철학적 의미의 계몽이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자가 조산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안에 이미 존재하는 철학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돕지요. 이것이 본래 철학자의 구실입니다. 겐론(ゲンロン,言論)이란 회사는 이런 의미에서 늘 철학의 산실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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