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한 가성비를 가진 기본 버전 '아이폰'을 시작으로
판판다
2025-05-09
소액결제정책 SK텔레콤의 설문조사 서비스 'AI서베이'가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이용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전체의 50.3%가 '빠른 속도와 응답성'을 꼽았다.
소액결제미납 ▲아이폰에서 화면만 더 커진 '아이폰 플러스', ▲아이폰의 고사양 버전인 '아이폰 프로', ▲최고 사양과 가장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아이폰 프로 맥스' 등이다.
이중 가장 덜 인기를 끈 건 '아이폰 플러스'다. 화면만 커진 버전을 살 바에야 돈을 좀 더 주고 상위 버전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가 이를 잘 보여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톱10에서 아이폰 시리즈는 '아이폰16 프로 맥스(1위)'를 시작으로 '아이폰 16 프로' '아이폰16'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16 플러스는 톱10 안에 들지 못했다.이런 이유로 업계에선 애플이 포지션이 애매한 아이폰 플러스를 아이폰17 에어로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성비(아이폰), 고사양(아이폰 프로), 넓은 화면(아이폰 프로 맥스), 얇은 두께(아이폰 에어) 등 특징이 뚜렷한 4가지 라인업으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게 애플의 노림수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