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어르신 치매·건강 챙긴다
시골청년
2025-07-09
압구정역마사지 고 박건하씨는 지난 1월 달성군 서재리 저수지에서 친구 3명이 물에 빠지자 주저 없이 뛰어들어 모두를 구조했으나 정작 자신은 나오지 못했다. 중학교 1학년이었던 박씨의 숭고한 선택은 지역사회와 전국적으로 큰 울림을 주었다.이후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요청했고 지난 5월 22일 박 군은 공식 '의사자'로 인정됐다.
압구정역발마사지 충남 천안시 북면 납안리 주민들이 마을 내 추진 중인 버섯 재배사 시설을 두고 “태양광발전소를 위장한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농업법인이 9917㎡ 규모의 임야와 농지에 버섯재배사로 허가 받은 건축물을 짓고 있으나 이는 사실상 태양광발전시설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버섯재배사로 위장해 각종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는 것은 성실히 농사짓는 농민들을 두 번 울리는 행위”라며 "해당 법인에 대한 실태조사 착수, 실제 버섯 재배 여부 확인 후 허가취소·형사고발, 이행점검 의무화, 벌금형 중심의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천안시 관계자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나 상위법 개정과 정부부처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해당 법인이 버섯 재배 계획을 밝히고 있어 지속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